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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칠여름이벤트16

[백업] 영원한 7일의 도시 :: 여름별과 뜨거운 모래의 노래 2021. 6. 19.
[백업] 영원한 7일의 도시 :: 여름과 바닷바람 - 5 니유 : 새로운 하루가 시작됐네! 다들, 정신 차렸어? 와타리 : 흐아암…잠을 설쳤어요… 앙투아네트 : 환경이 바뀌어 잠이 오지 않는 건 흔한 일이죠. 니유 : 어제는 워밍업 이벤트였을 뿐이라구! 오늘의 정식 종목을 발표할게― 초강력 비치발리볼! 신기의 힘은 사용해서는 안 되며 승리하는 쪽은 안이 만든 초 호화 특제 빙수 세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안이 멀지 않은 곳에서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데…손에는 호화스러울 정도의 빙수가 놓여 있다. 니유 : 유우토가 예술 계열이지만 체육 능력 역시 뛰어나다는 얘기를 들었어. 자, 승부다! 유우토! 유우토 : 음… 비치 발리볼이요? 로나크 씨는 어떠신가요? 로나크 : 넌 음악가지? 손가락을 조심해. 내가 서포트해 주지. 니유 : 오―상대팀은 결성 완료! 그럼 우리 .. 2021. 6. 5.
[백업] 영원한 7일의 도시 :: 여름과 바닷바람 - 4 4. 안 와타리를 보내고 펜션에 돌아오자, 따뜻한 빛이 가득한 주방에서 한참 분투 중인 안을 만났다. 안 : 저녁엔 모두 고기를 먹었으니, 야식은 담백한 디저트가 좋겠지! 어디 보자… 이제 계란, 설탕, 조미료가 남았으니까…음, 우선 설탕은 남겨두고, 남은 걸로 밤에 디저트를 만들자… 아, 지휘사님, 밖에 나가신 게 아니었나요? 지휘사 : 안이 뭘 하는지 신경쓰여서 들여다 봤지. 안 : 그다지 볼 것도 없는 걸요… 안 : 아 참, 방금 냉장고를 확인해보니 고기는 거의 다 먹었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계란과 과일은… 밤참으로 푸딩을 만들려고 해요. 안 : 거절은 안 돼요. 비록 이 섬에서 오래 지내는 게 아니라 식재료를 많이 챙겨오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떠나기 전에 모든 식재료를 먹어 치워야만 해요. 알겠죠.. 2021. 6. 5.
[백업] 영원한 7일의 도시 :: 여름과 바닷바람 - 3 유우토는 산책을 하러 나갔다. 니유도 나가서 놀겠다고 한다. 와타리는 해변에 가서 조개를 줍겠다고 한다. 앙투아네트는 거실에 있기로 결정했다. 안은 주방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레이는 자기 방에서 일을 하고 있다. 로나크는 집에 없는 걸 보니 외출한 것 같다. 이 시간을 누구와 함께 보내는 게 좋을까? 1. 유우토 유우토 : 안녕하세요. 지휘사님도 산책을 나온 건가요? 유우토 : 어라? 일부러 절 찾아 온 건가요? 지휘사 : 유우토를 찾으러 왔어. 뭘 하고 있는 걸까 싶어서. 유우토 : 사실 저도 일부러 이곳에서 당신을 기다렸어요. 유우토 : 사실, 레이의 초대장을 받았을 때, 지휘사님이 오는지 물어봤었어요. 지휘사 : …만약 내가 오지 않았다면, 어쩔 셈이었어? 유우토 : 오는 걸 재고해 봤을 거예.. 2021. 6. 5.
[백업] 영원한 7일의 도시 :: 여름과 바닷바람 - 2 니유와 와타리는 모래사장 위를 탐험 중이고 유우토와 로나크는 주변을 순찰하고 있으며, 안과 앙투아네트는 휴게소에 갔고 레이는 짐을 들고 펜션으로 갔다. ㅡ나는 누구에게 가야 할까? 지휘사 : 음, 우선 니유와 와타리를 따라가 볼까. 니유 : 음… 알겠어. 알겠다구. 그럼, 와타리. 가자. 담력시험을 할 새로운 장소를 찾으러 말이야. Let's go! 해변은 매우 커서 한눈에 전부를 볼 수 없었다. 새하얀 모래와 푸른 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저 멀리까지 이어져 있었다. 먼 절벽에서, 니유는 와타리를 이끌고 칠흑같은 동굴 안을 바라보았다. 니유 : 지휘사! 이거 봐! 와타리랑 내가 거대한 동굴을 발견했다고! 와타리 : 까매서…조금 무섭지만, 시원해요… 두 여자아이가 수수께끼의 동굴 앞으로 다가가서, 호기심 가.. 2021. 6. 5.
[백업] 영원한 7일의 도시 :: 여름과 바닷바람 - 1 이 여름의 이야기는 한 초대장으로부터 시작되었다ㅡ 정교한 상자 속에 금색인장이 찍힌 황금 우산의 편지 봉투가 들어 있었다. 「회사의 새로운 유람선을 테스트하고 싶어. 그런 김에 바닷가로 휴가도 가고 말이지. 여유가 있다면 너도 같이 가자」 ―레이가 가볍게 날려 쓴 한 문장은 엄청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유람선???? 바다?!!! 휴가!??! 안 : 레이 아가씨의 호화 유람선! 목적지는 도시 밖, 개인 소유의 섬! 엄청나게 좋은 곳이라고 들었어요. 최근 몬스터 토벌 의뢰도 거의 없으니 해변에서 푹 쉬다가 와요. 안은 기운이 나는 듯 소매를 걷어 올렸다. 안 : 그렇게 밍기적 거릴 시간이 없어요. 전 해변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하러 갈게요! 안은 기쁨에 날뛰며 창고를 향해 내달렸다. 곧이어 우당탕탕하는 소.. 2021. 6. 5.
[백업] 영원한 7일의 도시 :: 여름과 바닷바람 [영원한 7일의 도시] 여름 이벤트 : 여름과 바닷바람 한섭은 스토리 공개가 되지 않아 영상 대신 스크립트로 대체하여 올립니다. (출처 : 공식카페 스크립트 글) 2021.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