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상냥한 나무 아저씨. 교회 옆에 있는 고아원의 원장으로 있다. 이변이 발생하기 전의 기억이 없다. 아마 일부러 잊은듯 하다. 그러나 자신은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오직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다. 몹시 착하고, 부드러우며 순하다. 자상하고 살뜰히 보살피지만 시어머니 스타일은 아니다. 아이들을 대할 때 신중하고 소홀함 없이 대하며, 필요할 땐 엄격하기도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고아원 원장 일(보모 역할)이 매우 바쁘기 때문에 고아원으로 가면 반드시 그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를 도와 잡일을 하다가 자원봉사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자.
신기 · 신기사 능력
「미스틸테인」 식물 성장 형태 조종
신기 스토리 1
신왕은 자신의 아들이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받는다. 이에 그는 세상 만물들에게 빛을 헤치지 않을 것이라는 메세를 명했다. 하지만 신국 연안의 한 겨우살이만은 모두에게 잊혀져 맹세를 하지 않았다. 결국, 로키의 계락으로 겨우살이는 빛을 해한 흉수가 되어 버렸다. 겨우살이의 검은 빛의 신의 가슴을 갈랐고, 주신에게 황혼의 시기가 찾아왔다.
신기 스토리 2
빛을 없애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다. 비록 이렇게 필사적으로 설명한다고 해도, 결과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 뒤를 따르는 것은 강렬한 자아 비판과 무력감이다. 본래의 모습과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세계로 자신을 놓아 버린다.
신기 스토리 3
우류가 겨우살이를 받고 왜곡된 형체와 기억의 말소를 포함하여 모든 것을 새로이 시작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저주와 재난을 가져오는 마력에 걸린 검이 파괴의 상징이라는 점이다. 우류가 힘으로 다른 이를 보호하겠다고 결정했을 때 운명은 아마도 크게 웃었을지도 모르겠다.
일상 스토리 1
나무화 된 부분은 사지와 머리카락이다. 몸 그리고 신체기관은 아직 약하기 때문에 급소를 맞으면 죽는다. 비록 전체적으로 느리고 민첩하지 않은 나무인간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사실 나무화 된 부분도 필요에 따라 미세한 변화를 줄수 있다. 예를 들어 말로 변한다던가…… 그러나 정신력을 많이 소모하기에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일상 스토리 2
우류는 고아원의 뜰에 채소밭을 일궜는데 작물 생산량과 품질이 매우 훌륭하여 재배한 과일과 채소가 품평회에 참가할 수준이다. 우류 본인이 이미 대부분 식물로 변했기 때문에 식물과는 자연스럽게 동질감을 느낄 뿐 아니라 심지어 교감도 가능하다. 이로써 식물을 어떻게 해 줘야 최고의 생장을 이루게 하는지 잘 이해할 수 있다.
일상 스토리 3
우류는 과거의 기억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을 한다. 이제는 그를 위한 작은 고아원과 아이들을 돌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러나 왜 그는 자신의 일이 아닌 것에 책임을 져야 할까? 그는 바람과 비로부터 묘목을 보호하기 위해 우뚝 솟은 나무인 걸까?
동료 평가
테슬라 - 그가 밥 먹는 걸 본적이 없어요… 의심스러워요…
크루노 - 나처럼 뿔이 있네! 재밌어, 아주 친근해!
사하무 - 아주 좋아. 그러니까, 저 완벽한 밀림 전투 위장 말이야.
인연단편 1
예전에 우류가 어쩌다 이렇게 변했는지 논의한 적이 있었지만 이렇다할 결론을 내리진 못했다. 그나마 설득력 있는 추측이 있다면 "우류는 과거 농부였으며, 밭을 갈다가 씨앗에 물렸다" , "우류는 돌팔이 과학자였으며, 자신에게 세포벽 생성 연구를 했다" 라던가, "열심히 일하는 우류의 모습을 본 숲의 요정에게 축복을 받았다"하는 등이 있다.
인연단편 2
가끔 위문자들이 교회에 와서 아이들을 방문하는데 우류는 그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자비심을 보여주고 자신의 우월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온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우류는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기 대문에 절대 거절하는 법이 없다. 그래서 지휘사와 정말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고아원에 오면 우류는 매우 기뻐한다(그리고 도움을 구할수도 있다). 진짜 아이들에게 관심이 있는가 여부에 관해서는 우류는 아이들이 정말 기뻐하는지만 봐도 알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인연단편 3
우류는 처음에 지휘사에게 동병상련을 느꼈다. 어디까지나 똑같이 기억을 잃은 사람으로서. 처음에는 막연하게 살고 있었다. 특히 지휘사의 상황은 더 심각해서 지금 가지고 있는 기억이 1주일분이 채 되지 않았다. 처음에 우류는 혈혈단신의 지휘사를 자신의 고아원에 데려와 보살필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금방 포기했다. 왜냐하면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중앙청의 많은 신기사를 지휘하며 세계의 이변과 싸우는 지휘사는 명확하게 "혈혈단신"이 아니었다.
인연단편 4
지휘사는 매번 올 때마다 아이들의 환영을 받는다. 이 때문에 우류는 지휘사가 최대한 오래 멈루도록 한다. 이 때문에 거의 매번 지휘사가 올 때마다 우류는 지휘사에게 아이들을 돌볼 것을 부탁했고, 시간이 지나 지휘사도 고아원에 가기 전에 오래 머물 준비를 하는 습관이 생겼다. 혹은, 지휘사가 도울 일이 없어도 우류는 모두를 모아 같이 게임을 했다. 예를 들면 숨바꼭질 같은... 하지만 숲에서 놀때마다 항상 우류가 이겼다.
인연단편 5
우류의 나이가 지휘사보다 훨씬 많다고는 하나 우류는 지휘사를 친구처럼 대하고 싶어한다. 우류는 주로 지휘사가 자신에게 해준 것이 모두 "보호"라고 생각한다. 지휘사가 우류보다 더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지만 우류는 지휘사가 운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류는 고아원의 아이들을 잘 보호하기만 하면 되지만 지휘사는 세계를 통째로 집어삼키고자 하는 흑문과 그 안의 흉악한 괴물을 상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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