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영원한 7일의 도시 :: 아마미 카나데 도감

아마미 카나데 「북극성」
신장	165cm	성별	남
체중	50kg	의견	넌......내가 이상하지 않아?
생일	6월 22일	출현	시가지
선호	아이스크림, 전자제품	혐오	뜨거운 태양
상세	인터넷에서 한때 인기를 끌었떤 천재 일렉트로닉 편곡가 "피비", 특징으로는 생방송 시 항상 귀여운 여우 귀장식을 착용한다. 가정 형편이 좋은 편이며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았지만, 인생을 평탄하게 살아오다 보니 다른 사람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고개를 숙이기를 싫어하는 오만한 성격을 가졌다. 학교 가는 것을 싫어하고 누군가에게 잔소리 듣는 것을 싫어한 탓에, 졸업만 겨우 할 수 있을 정도의 출석률만 유지했었다. 흑문 사건 발생 이후, 그의 몸은 역변을 맞이했고 여우의 특징을 지니게 되었다. 학교에서 지적받기 싫어하던 그는 학교를 자퇴하고 음악에 몰두하여, 새로운 곡들을 만들어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사람들이 추켜세워줘도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만큼은 사라지지 않는다. 무슨 방법으로 그를 저 방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을까......?
신기 · 신기사 능력	「얼음 화염 · 에오스의 불」 백주의 불꽃
신기 스토리 1	여명의 여신인 에오스가 여우가 되어, 사냥꾼 세팔루스를 그녀의 궁전 앞으로 유혹했다. 고요한 곳에서 뜨거운 사랑을 속삭여 쉽게 녹아드는 것은 때로는 그저 극도의 끌림과도 같을 뿐이다.
신기 스토리 2	설국 속의 백여우, 티 없이 하얀 빙하 위를 달린다. 마찰로 일어난 불꽃은 거울 같은 하늘에 거꾸로 비쳐, 여름의 불꽃이 될 때까지 타올랐다. 밤이 다 지나가고, 세상 사람들에게 빛을 내려다 줄 장밋빛 서광을 올려다보았다.
신기 스토리 3	오로라 빙판을 달리는 백여우가 아마미 카나데의 꿈에 자주 등장한다. 여신은 이미 그녀의 사냥감을 맘에 들어 해서, 깨어나자마자 안개 같은 빛을 그의 손바닥에 얼렸다. 그날 아침, 거울 속의 자신은 더 이상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었다. 숙명은 이미 왕림하여 발버둥 쳐도 소용없었다.
일상 스토리 1	외모에 격변이 찾아오기 전부터 아마미 카나데는 학교에 가는 걸 싫어했다. 수업이든 선생님이든 쉽게 무시하곤 했고, 학교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걸 더욱 즐겼다. 선생님은 이에 불만을 표시했지만 사랑으로 가득한 그의 부모에게 패배했다. 수업을 잘 나가지 않아도 그의 성적은 최소 졸업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그 중에서도 수학과 음악은 매우 뛰어난 수준이었다. 그 외 별로 선호하지 않는 과목은...... 음, 그냥 흥미가 없는 거겠지.
일상 스토리 2	부모의 자식 사랑은 끝이 없다는 점은 모두가 아는 바이다. 다만 아마미 카나데 본인은 생각보다 정도가 있는 아이라 약간의 생떼를 제외하고는 큰 사고를 친 적은 없다. 물론 아주 가끔 학교 규칙을 어길 때가 있지만 싸움 같은 건 절대 하지 않는다. 학교를 자퇴한 후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아 마치 인간계에서 증발된 것 같다. 그래서 주위 이웃들은 그가 이미 접경도시를 벗어나 다른 곳에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한다.
일상 스토리 3	아마미 카나데는 종종 상대방의 목적을 혼자서 제단하고 곧바로 거부 반응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그의 동의를 얻지 않고 그를 접촉하는 행위의 경우 큰 무례로 오해될 수 있다. 성격이 예민하기보다는 외모의 격변 이후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외부 세계에 큰 경계심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물론, 친한 사람이라면 미리 말만 한다면 아무리 접촉해도 괜찮다.
동료 평가	헬가 - 담을 넘고 수업을 빼먹을 때 자주 마주친 녀석이야.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본 적은 없어. 시비르 - 그 아이의 부모님은 곁에 있진 않지만, 학교에 연락해서 그 아이의 안부를 묻곤 했죠. 아사나 - 생방송 때 팬들이 그가 자주 쓰는 여우 머리 장식을 추천해 줬어요! 진짜같아 보였죠! 으으, 쓰면 혹시 진짜 여우가 되면 어떡하죠?
인연단편 1	아마미 카나데는 학교를 싫어하지만 사실 아주 똑똑한 아이다. 어려서부터 각종 경시대회에 참여하여 수많은 상을 획득한 바 있다. 부모의 강력한 요청으로 집 한 쪽 벽면 전체에 상장을 가득 붙여 놓았다. 이로인해 아마미 카나데는 너무 창피해서 커튼으로 가려놓은 상태다. 만약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그 구역으로는 절대 접근하지 못하도록 경고한다.
인연단편 2	아마미 카나데는 인터넷상에 방대한 팬덤이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자퇴하고 집에 머무는 이유를 언급한 적이 없다. 대중들도 그의 창백한 피부를 근거로 몸이 건강하지 않다고만 추측할 뿐이었다. 가끔씩 팬으로부터 위로 편지와 사과를 받는다. 물론 값비싼 영양보조식품들은 모두 되돌려 보냈다. 팬들의 걱정을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바로 생방송에서 사과 몇 개를  더 먹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피비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사과다"라는 유언비어가 또 퍼지게 된다.
인연단편 3	아마미 카나데의 부모가 연구 업무로 인해 북극을 다시 갔던 날, 집안은 유달리 침울할 정도로 적막했다. 이런 적막함을 없애기 위해 그는 음악 라디오 방송을 듣기 시작했다. 그 방송은 바로 일렉트로닉 음악 방송이었다. 바로 그 순간, 그는 이 초현실적이고 기적과도 같은 음악을 사랑하게 되었다.
인연단편 4	아마미 카나데가 신기사가 된 후 제일 적응하지 못하는 부분은 바로 자신의 외모가 여우의 특징을 가졌다는 것이다. 의사는 신기사 중 이정도 수준이면 아주 정상적인 현상이라 하였지만 오랜 기간 집에서 나오지 않았고, 심지어 집안의 모든 거울을 떼어 버렸다. 타인의 그 어떠한 조롱을 듣기 싫고, 다른 생물체를 바라보는 것 같은 눈빛조차 싫었다. 제일 싫은 건 바로 타인의 동정과 위로다.
인연단편 5	아마미 카나데의 집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지휘사도 자주 찾아오는 편이다.  조금씩, 집안에는 손님을 대접하는 물품들이 늘었따. 예를 들어, 핫 코코아를 마실 때 쓰는 컵, 소파 위의 쿠션, 그리고 편안한 슬리퍼 등이 있다. 현재 이 물건들은 아직 모두 지휘사 전용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마미 카나데의 괴팍한 정도로 보아, 다른 손님들이 올 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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