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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7일의 도시/:: 신기사 도감

[백업] 영원한 7일의 도시 :: 세이샤쿠 도감

by DACHAE_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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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샤쿠 「염화」
신장 168cm 성별
체중 47kg 의견 뒤에서 몰래 이야기하는 거 다 느껴진다고!
생일 4월 10일 출현 행방이 묘연하다
선호 술, 육포, 꼬리 손질용 도구 혐오 배타기, 모피 상인
상세 유랑 서커스 "유구한 낙원"의 마술 무용수, 부단장.
불꽃 마술에 능통하며 성격도 불처럼 뜨거운 여성. 활발하고 교활하며 총명하고 능력 있으며 타고난 직감을 믿는다.
서커스단의 간판이자 사실상 책임자로 과거 신분은 수수께끼. 너무 착취당해 조기 퇴직 하고 싶다고 항상 투덜대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 서커스단이 해체되는 걸 두려워 하고 있으며 이 미소가 가득한 대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고 싶어한다.
서커스단을 관리하느라 고생 중이지만 평상시 항상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무슨 생각을 하는지 헤아리기 힘들다. 주변 사람들이 놀리길 좋아하지만 자기 꾀에 넘어가곤 한다.
신기사가 되고 나서 여우 모습이 되어버렸는데, 자신의 꼬리를 매우 중요하게 여겨 쉽게 만지게 해주지 않는다.
신기 · 신기사 능력 「영미 · 청구호의 꼬리」 생명을 불태우는 화염
신기 스토리 1 어떤 짐승이 청구의 산에서 태어났고, 그 형상이 여우처럼 생겼으나 꼬리가 아홉 개요, 그 울음소리는 갓난아기의 것과 같았다.
그 여우가 산 위에 서서 내려다 보니, 강이 한없이 길게 흐르고 있었으며 그 몸을 편이 둘 곳 없었다.
신기 스토리 2 영생을 추구하는가? 아니면 사랑을 추구하는가?
성이 파괴됐다는 나팔이 울리자, 사람으로 변신해 있던 여우가 분노로 울부짖었고, 아홉 꼬리가 완전히 펼쳐졌을 때, 세상을 덮쳐오는 것은 막을 수 없는 화염이었다.
여우의 세상은 이미 예전부터 높디 높은 녹대에 갇혀 수천, 수만 군사의 칼과 창에 묻혔다.
여우가 끝까지 불태워버린 것은 자신의 생명이었다.
신기 스토리 3 연기와 불꽃이 공중에서 피어난다.
만약 끝없는 생명으로도 결말을 바꿀 수 없다면, 차라리 여름의 꽃 처럼 더 뜨겁고 눈부시게 타올라라.
여우의 외모를 얻은 소녀는 갓 생겨난 꼬리를 흔들며, 뒤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동료를 바라보며 몰래 다짐했다.
여우는 결국 인간이 되지 못하고, 영원한 전설을 남겼다.
화염의 무용가는 결국 화염으로 되돌아갈 것이다.
일상 스토리 1 세이샤쿠는 자신의 꼬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꼬리를 항상 차량의 벨벳 위에 올려두고 브러시로 정리하는 게 그 증거다.
서커스단이 야영을 할 때면, 세이샤쿠는 항상 불더미 옆에 앉아 온기를 빌려 꼬리털을 정리하는 걸 좋아한다.
타인이 꼬리를 의식했을 땐 세이샤쿠는 무의식적으로 화제를 모으는데, 마치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이 칭찬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꼬리가 생긴 후 춤에 지장이 있다는 둥, 꼬리에 걸려 넘어진다는 둥 불평을 늘여놓지만, 이럴 때에는 평소 세이샤쿠가 은퇴하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 처럼 진지하게 받아들여선 안 된다.
일상 스토리 2 세이샤쿠는 어려서부터 두 명의 퇴역한 노병에 의해 길러졌다.
말이 길러진 거지, 세이샤쿠 혼자서 컸다고 하는 게 정확할 것이다. 네다섯 살이 될 때엔 우유 상인과 능숙하게 가격 흥정을 부릴 정도였으니 말이다.
서커스단의 부단장이 된 후 부터는 훨씬 더 똑 부러졌는데, 공연 중에도 틈틈이 어린 유리와 라올라의 밥을 챙겨줄 정도였다.
그렇다고 해서 세이샤쿠는 검소한 생활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다. 되려 그녀의 철저한 관리 아래, 서커스단의 자본을 철저히 털리고 있었다.
서커스단의 운영 유지를 위해 세이샤쿠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돈을 벌고 있는데, 요즘 한창 화제가 되고 있는 여우선인을 그 예로 들 수 있겠다.
일상 스토리 3 세이샤쿠에게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뭔지 물어봤는데, 그건 바로 비가 오더라도 물이 새지 않는 차량이라고 한다.
화염 도구의 화약이 빗물에 젖을 때 마다 마술을 실패했는데, 그런 눅눅한 느낌은 마치 병이 걸린 것 처럼 불편했다고 한다.
하지만 서커스단의 동료들은 비가 올 때엔, 새는 빗물을 받아두기 위해 미리 준비해 둔 빈 깡통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마치 여행에서 들을 수 있는 가장 신나는 음악소리처럼 즐기는 것 같다.
그리하여 세이샤쿠도 점점 빗물이 새는 걸 마냥 싫어하진 않게 되었다.
만약 이 즐거움이 줄어든다면 순회공연은 그 의미를 잃게 되는 거겠지.
동료 평가 더그 - 서커스단의 누나는... ...늘 사람들을 잘 챙겨줘!

헬가 - ... ...그녀와 만날 때 마다 스컬과 하티가 불안해 하는데, 내 착각인가?

빌트 - 종종 가게에 들려서 술 마시러 오는데, 그 때마다 싱글벙글 웃고 있더라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즐거웠으면 좋겠군.
인연단편 1 세이샤쿠의 과거는 항상 베일에 가려져 있다.
아무리 친한 서커스 단언이라도 그녀는 유구한 낙원으로 오기 전에 있었던 일을 언급하지 않고, 웃으며 화제를 돌리기 일쑤였다. 오직 그녀의 대화에서 아주 조금씩 그녀의 단편적인 과거를 엿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수 같은 물건은 자신의 정보를 쉽게 노출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유용하지 않아.", 또는 "총을 들고 조준하는 게 여전히 어렵네." 같은 말들.
하지만 또 다시 물어보면, 세이샤쿠는 웃으며 서커스단에서 배운 것이라고 얼버무리고 화제를 돌려버런다.
어쩌면, 한 마디로 설명하기 힘든 과거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인연단편 2 서커스단에서 가장 출중한 화염 무용수로, 수 많은 공연 단체에서 그녀에게 러브콜을 보냈는데, 그 중에는 서커스단과 거리가 먼 아이돌 그룹도 있었다.
세이샤쿠는 상대를 거절하지 않고 오히려 좀 특별한 흥정을 했다ㅡㅡ"나를 데려가고 싶다면, 유구한 낙원의 모든 단원들도 함께 가야 돼! 당연히 모든 동물들도 데려가야 할 거야."
만약 정말로 누군가 이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서커스단은 물론이거니와, 소형 동물원까지도 만들 수 있겠지.
인연단편 3 서커스단의 공연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겉보기엔 가볍게 즐기는 것 같지만 그 뒤에는 수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세이샤쿠는 공연을 체계적으로 배운 적도, 복잡한 마술 원리를 접해본 적도 없고, 화염을 만드는 화약을 만진 적도 없었다. 이 때문에 적잖은 사고가 생겼으며 동시에 부지기수의 상처를 얻었다.
신기사가 된 후 더 이상 위험한 방법으로 불꽃을 만들 필요가 없어졌지만, 반대로 세이샤쿠의 공연 횟수는 점점 줄어들었다.
인연단편 4 서커스단의 두 명의 리더, 세이샤쿠와 로트의 관계는 공적인 관계라기보단 부녀의 관계로 보인다. 평소에도 세이샤쿠가 로트를 쫒아다니면서 금주해라, 야채를 먹어야 한다고 잔소리를 한다.
어쩌면 과거에 제일 소중한 단짝을 잃은 후 서커스단에서 몇십 년을 견뎌온 로트에게 있어서 지금의 집요하고 완강한 세이샤쿠는 과거의 자신처럼 보일 것이다.
로트의 취한 모습만을 보지 말자. 그는 세이샤쿠가 자신처럼 청춘을 서커스단에 바치면 안 된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다. 요즘 그는 어떻게 조용히 세이샤쿠를 "쫒아낼지" 고심하고 있다.
인연단편 5 최근 들어 서커스단 단원들은 세이샤쿠가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모든 이들에게 어머니처럼 바쁘게 도와줬지만 접경도시에 도착한 후 그녀는 혼자 해변에 가서 산책하는 걸 즐겼다.
"설마 사춘기는 아니겠지?" 로트 단장이 세이샤쿠에게 물어봤지만 그녀는 꼬리로 단장의 모자를 확 쳐버린 후에는 더 이상 물어볼 수 없었다.
어쩌면, 혼자서 조용히 바닷바람을 맞는 이유는 방해받지 않고 그 사람과 만났던 날을 자세히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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