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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7일의 도시/:: 신기사 도감

[백업] 영원한 7일의 도시 :: 소언 도감

by DACHAE_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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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언 「후회없는 자」
신장 179cm 성별
체중 70kg 의견 더 좋은 이야기와 다 예리한 문자을 쓰고 싶어.
생일 9월 26일 출현 시가지
선호 머핀, 산책, 댓글 구경 혐오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상세 인기와 논란이 많은 소설가, 가끔 평론성 글을 쓰기도 한다.
날카로운 문장을 구사하며, 성품이 강직한 탓에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을 보면 꼭 몇 마디를 내뱉어야만 하기에, 그에게 글을 못쓰게 하거나 말을 못하게 하는 건 그의 목숨을 빼앗는 것과 마찬가지다.
실생활 속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마음을 숨길 줄 모르는 데다가 지는 것을 싫어하기에, 한 번 굳게 믿은 일에는 옳고 그름을 제대로 따지려 든다. 아무리 봐도 선머슴같아 보인다.
오직 그의 글을 진정으로 읽은 팬들만이 그가 맑은 두뇌와 견고한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라서 그가 행하는 모든 것은 그의 마음 속에 있는 '옳고 그름'을 고수하는 것일 뿐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유치하다고 말하기보다는 "갓난아기"라고 칭하는 게 더 올바른 표현일 것이다.
신기 · 신기사 능력 「눈 · 창힐의 눈동자」 예리한 관찰력
신기 스토리 1 창힐 이전에는 문자가 없었다. 사람들은 새기로 매듭을 지어 일을 기록하고, 매듭의 크기로 일에 중요한 정도로 보고 반응했다.
그러나 한 문명이 발전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한 눈에 두 개의 동공을 가지고 태어난 남자는 황량한 산과 들판을 거닐며, 끊임없이 해결책을 모색했다.
신기 스토리 2 별들이 화려하게 반짝이고, 산과 강이 조화롭게 맞물려 있다. 벌레와 물고기 그리고 새와 짐승들은 저마다의 자태를 가지고 있고, 풀과 나무 역시 자신만의 형상을 띠고 있다. 그 두 눈은 끊임없이 관찰했고, 시선이 만물에게로 향했다. 그리고 마침내 일련의 문자, 시선이 온 세상의 만물로 흘러갔다. 그리고 마침내 일련의 문자 부호들에 대한 계획에 들어섰다.
신기 스토리 3 문자가 완성되었을 때,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백귀가 밤에 울어댔다.
번영의 문화는 여기서부터 시작됐고, 위대한 업적을 가진 문명은 이곳에서부터 탄생했다. 끝없는 넓은 미래가 하나의 작은 부호로부터 이어져 수천 년 간 녹슬지 않았다.
일상 스토리 1 소언은 종이와 펜을 이용한 창작 활동에 익숙하다. 그러다 보니 시대의 흐름을 따라 전자 원고가 필요하다고 해도, 먼저 종이로 된 원고를 작성한 후 진행하기 일쑤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그를 보고 부질없다고 하지만, 소언은 종이에 있는 글자가 더 생명력이 넘친다고 생각한다.
일상 스토리 2 소언의 방에는 아주 큰 책장이 있고 그 곳엔 정말 많은 책들이 비치되어 있다.
지휘사가 우연히 제일 아래에 비치된 책을 펼쳐봤다. 그 책은 고등학교 시절의 역사 책이었는데, 책의 한쪽 구석에는 다소 중2병 느낌이 나는 글귀와 함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일상 스토리 3 소언은 거의 대부분의 원고료를 복지 기구에 기부했다. 그렇기 때문에 월 말이 되면 종종 편집자에게 돈을 빌리곤 한다.
소언에게는 돈이 부족하지는 않다. 아니, 어쩌면 돈을 사용할 곳이 없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디저트에 지출이 좀 생기는데, 그는 오른쪽 이빨이 충치가 생겨 아플 정도로 전통떡을 즐겨 먹는다.
동료 평가 종한구 - 저번에 그에게 걸려 혼백과 영체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소설가라는 걸 진작 알았다면 요금을 받아둘 걸 그랬어.

시비르 - 며칠 전 소언의 책을 읽은 후, 그가 인간의 본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아슈 - 어리석은 감정파 글쟁이. 추리 논리가 없는 작품은 그저 문자의 집합체에 불과해.
인연단편 1 모두가 세상의 온갖 불합리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도 나서지 않았고, 이 점은 어느새 습관에 스며들 듯 당연하다고 여기게 됐다. 하지만 소언은 그것을 당연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인연단편 2 소언은 나약한 서생이 아니다. 신기의 힘을 제외한다 하더라도, 그는 기본적인 호신술을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 면역력을 높여 병에 걸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매일같이 단련하고 있다.
인연단편 3 소언은 창작을 하는 도중에 타인에게 방해받는 걸 원치 않는다. 만약 별것도 아닌 일로 그의 창작활동을 방해한다면 바로 블랙리스트에 들어갈 것이다.
열정 가득히 창작에 매진하는 상태의 소언은 글자로 된 요새에 들어가 세상과 완전히 분리된 것만 같다.
인연단편 4 소언은 인터넷상에서 전투력이 매우 강력하다. 타인과 논쟁을 벌일 경우 그 누구보다 빠른 손놀림으로 타자를 치며 심지어 여러 명과 논쟁을 벌일 때도 있다.
그래서, 그의 SNS 계정은 항상 정지를 먹은 상태이며, 정지가 풀리면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논쟁으로 다시 정지를 먹는다.
인연단편 5 소언에게 있어서 지휘사는 무슨 존재일까?
비유하자면 "관찰 대상"과 "제자" 사이일 것이다. 비록 지휘사를 모델로 삼아 창작을 하고 싶었지만 어느새 자신이 직접 가르치고 있다.
지휘사가 정직한 사람이 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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