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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 「중무장 수녀」 | |||
신장 | 173cm | 성별 | 여 |
체중 | 그건 매우 실례군요. | 의견 | 생명은 본래 황야, 그리고 그 위에 꽃들이 가득하죠. |
생일 | 9월 2일 | 출현 | 고등학교 · 성스러운 별 교회 |
선호 | 아름다운 꽃 | 혐오 | 해충(그리고 유해하다고 판명된 존재) |
상세 | 성스러운 별 교회의 수녀. 약 30세의 성숙한 여성이다. 평소의 취미는 꽃을 가꾸는 것. 교회의 화단에서 그녀가 꽃들을 관리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교회 인근 숲에 자신만의 유리 화원을 가지고 있으며, 그곳에서 다른 곳에는 없는 희귀한 식물들을 키우고있다. 굉장히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가까이 가 본 사람은 극소수이다. 정말 모범적인 수녀의 모습 그자체, 온화하고 진중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다. 호기심 때문에 교회에 온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해 준다. 말투에는 신비한 기운이 느껴지며 종종 말 속에 깊은 뜻을 함축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많은 것을 알지만 말하지 않는듯한, 혹시 수녀 특유의 신비함일까. 외부에 공개하는 신분은 이단의 감시자. 교회의 설법에 따르면 이단은 흑문과 몬스터를 가리킨다. 하지만 실직적인 직책은 교회의 감시자로, 모든 사람들을 감시하고 있다. 심적인 기준이 매우 엄격하여, 적이라고 판명할 시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수녀 앞에서 선을 넘으면, 그 결과는 무서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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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 신기사 능력 | 「철퇴 · 인안나의 메이스」 죽음을 배양 | ||
신기 스토리 1 | 생과 사는 처음부터 같은 것. 번식을 장관하는 여신의 손에는 예리한 철퇴가 쥐어져 있다. 신성한 빛이 대지를 밝힐 때 개선의 노래가 울려퍼진다. 어떤 이는 이곳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어떤 이는 끝이 없는 죽음을 맞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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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스토리 2 | 만약 생명의 나무가 있다면, 제 화원에서 기르도록 하죠. 제가 잘 돌볼 수 있어요. 순간적인 탐욕이었지만, 그녀는 확실하게 해냈다. 유프라테스 강가에서 온 그 묘목은 빠르게 성장하여 온 세상의 생명을 담아냈다. 그 나무의 이파리들 사이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삶과 죽음의 무한한 윤회인가, 이 세상의 가장 진실된 모습인가, 만물을 초월한 존재인가? 여신은 생명의 나무로 자신의 의자와 침대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제 한 수녀가 그 화원을 재건하여 그 곳에서 마지막 답을 얻기로 결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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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스토리 3 | 추앙받는 성직자이지만 진정한 직책은 신의 판결을 내리는 것. 세레스는 어느 날 자신의 곁에 이 철퇴가 출현한 것을 보고도 평정심을 유지했다. 누군가 이 생과 사의 모순을 책임져야 한다면, 세레스는 기꺼이 받아드릴 것이다. 세상은 그런 것이다. 그녀가 해야할 것은, 마치 아름다운 꽃을 보듯이 조용히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것. 그녀의 눈에 이 도시는 가장 화려한 화원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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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토리 1 | 세레스는 원예 기술이 정통하다. 그녀 스스로는 그저 수박 겉핡기 수준이라고 주장하지만, 이 접경도시 내에서 식물의 습성과 각종 배양 방식을 전부 아는 사람은 그녀밖에 없을 것이다. 심지어 고아원의 묘목들도 전부 세레스가 위탁 관리하고 있다. 우류도 간혹 교회로 가서 자신의 몸체 관리 방법을 배우기도 한다. 뮤아도 이 사실을 들은 후 세레스를 찾아 자신의 황금사과를 봐 달라고 할 생각이었지만, 지휘사가 못하게 막았다. 하지만 세레스는 상당히 흥미를 느끼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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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토리 2 | "어느" 신관과 비교했을 때, 세레스는 경건하고 책임감 강한 수녀이다. 사람을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신중하게 행동한다. 곤란하게 빠지면 적당한 인도를 해주기 때문에 신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이 때문에 세레스는 종종 교회를 대표하여 앞에 나서기도 하며, 중앙청과의 교섭도 대부분 세레스가 나서서 해결하기도 한다. 물론 세레스는 자신의 직책을 잘 알고 있다. 마치 그 신관이야말로 가장 경건하고 책임감 강한 자라는 걸 알고 있는 것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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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토리 3 | 그 작은 유리 화원에는 무엇이 자라고 있을까? 아무도 알지 못한다. 이상한 점은 아무도 세레스에게 직접 물어본 적도 없다는 사실이다. 아마 이 모범적인 수녀가 가끔은 자신만의 비밀 장소를 갖고 싶다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리고 그 곳에서 자라는 것은 수녀가 직접 키우는 희귀 식물일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누군가 묻지 않는다면 세레스도 직접 언급하지 않는다. 유리 화원은 이 세상 바깥에 존재하는 특별한 공간인 것 처럼 조용히 사계절의 윤회를 바라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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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평가 | 세츠 - 미인이긴 한데, 그래도 그녀와 어울릴 때는 조심해야 한다구. 와타리 - 따뜻한 언니... 와타리에게 알록달록한 꽃들을 많이 선물해 주셨어요. 안화 - 교회의 대변인으로 손색이 없지. 다른 몇몇과는 전혀 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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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단편 1 | 꽃은 세레스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매번 신도가 그녀에게 가르침을 받고자 하거나 위로를 받고 싶어하면, 세레스는 먼저 자신의 화단에 심어진 꽃들로 선물을 준다. 지휘사도 처음 세레스를 만났을 때 꽃다발을 받았다.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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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단편 2 | 교회의 성직자로서 수많은 아픈 이야기들을 들어야 한다. 범죄자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도를 해줘야 하며 흑문 습격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위로해 줘야 한다. 결국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재앙들을 부정할 수 없는 위치다. 일부 성직자들은 이러한 일들을 겪으며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의심하고 교회를 떠나기도 하며, 미쳐버리기도 한다. 오로지 세레스만이 평온하고 조용함을 유지하며, 이야기 마지막에 꽃다발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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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단편 3 | 미래를 믿으라. 그럼 희망을 얻을지니. 신을 믿으라. 그럼 영원을 얻게 될 지니. 교회 사람들은 이토록 낙관적이고 믿음이 강하며 계속해서 세상에 자신들의 신념을 전파한다. 하지만 진실은 상상만큼 아름답지 못한 법. 순수한 희망과 영원은 어쩌면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찬한하게 아름다운 꽃러머, 우리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하려 하고 시들은 모습은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 세상의 몬 모습을 깨달은 수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 세상을 떠난 생명을 추모한다. 신에 대한 불경이 아닌, 그저 자기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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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단편 4 | 세레스가 수녀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어느 겨울 새벽 바깥에서 떨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세레스는 고양이를 방 안으로 들이려고 했지만, 이미 고양이는 차갑게 변해 있었다. 문틈으로 느껴진 그 따뜻함을 원해서 였을까, 아니면 그저 지나가던 도중 힘을 다한 것일까. 어쨌든 고양이는 죽었고, 그 어떠한 흔적도 남지 않았다. 그 날, 세레스는 차가운 시체 옆에 한참을 서 있었다. 이 젊은 수녀는 땅을 파서 꽃 한다발과 함께 묻어줬다. 그 꽃다발은, 전 날 수녀가 된 것을 기념하여 교회에서 준 선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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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단편 5 | 모든 방문객들과 친절하게 대화할 수 있지만, 세레스가 정말 신경쓰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기 어렵다. 생명의 윤회, 계절의 변화. 수녀에게 인류는 꽃들과 본질적인 차이가 없었다. 수녀는 이렇게 자신의 꽃을 바라보며 기나긴 사계절을 혼자서 보냈다. 지휘사를 만난 후, 혹시 자신의 생각이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아마도, 젊은 지휘사의 몸에서 풍겨나오는 기질이 이 세상의 슬픔과 닮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세레스는 처음으로, 타인이 보는 세상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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