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과 졸업생, 진지한 성격의 베이글남이다. 개인 변호사 사무소에서 일을 하며, 종종 상사에게 놀림을 당한다. 말로는 그만두고 다른 사무소로 이직하겠다고 하지만 끝내 퇴사는 하지 않았다. 확고하게 보호자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정의는 반드시 사악함을 이길수 있다고 믿는다. 신중하고 듬직한 성격으로, 자신이 맡은 일은 항상 빈틈없이 처리한다. 구질구질하고 품위 없는 아저씨 상사와는 정말 비교가 많이 된다. 사무소 직원은 단 두 명뿐이라, 언제나 일을 하고 있으며 수시로 외근을 나가있다. 그를 만나려면 예약을 하는 게 좋을 것이다. 만약 무턱대고 사무소로 찾아간다면 대부분은 허탕을 칠 것이기 때문에.
신기 · 신기사 능력
「듀란달」 불사불멸
신기 스토리 1
성기사 롤랑의 사브르. 성베드로의 이와 성바실의 피, 성데니스의 머리카락, 성모마리아의 옷 조각이 박힌 성유물. 강력한 회복 능력을 지니며 검신이 손상되지 않아 '불멸의 검'이라고 불린다.
신기 스토리 2
적을 죽이는 데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자신의 고상함을 자랑하는 데 쓰지도 않는다. 그저 검을 차고 있는 몸이 넘어지지 않길 바랄 뿐이다. 당신을 다시 보호하려고 생각해도 그건 한순간일 뿐이다.
신기 스토리 3
그는 타인을 보호할 힘을 강렬히 갈구했다. 하지만 자신이 약하다는 사실도 잘 알았다. 하지만 몸이 무너졌다고 정신까지 무너질 순 없었다. 아무리 강한 공격도 이 검을 파괴할 수 없다. 그리고 이 몸도.
일상 스토리 1
낚시는 심신수양하기 좋은 취미이다. 리로이는 며칠마다 자신의 낚시 도구를 들고 물가에서 낚시를 하고는 한다. 만약 바다 낚시를 할 경우, 항구로 가며, 얕은 물 낚시는 항구 도시로 간다. 구 시가지에는 호수가 있기 때문에, 호숫가에서 종일 앉아 있기도 한다. 요즘에는 지휘사와 함께 가고 싶은 듯 하다. 바늘 바늘마다 어떤 결과가 있을 지 알 수 없으니, 그런 기대감이야 말로 최고의 체험일 것이다.
일상 스토리 2
변호사가 아니면 그는 아마 농사일을 선택했을 것이다. 매일 낚시하고 신문 보고 문자놀이 하면서. 실은 리로이는 조용한 생활을 즐기는 사람이다. 하지만 현재 그는 이미 구렁텅이에 빠져들었다. 이제 정의를 지키는 변호사가 그의 인생목표이다.
일상 스토리 3
리로이는 항상 바쁘다. 사무소의 직원은 2명 뿐인데, 상사라는 자는 대낮부터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되어 있으니, 모든 일은 리로이 혼자서 처리할 수 밖에 없다. 리로이는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 있다. 불쌍한 리로이. 하지만 순순히 일만 하는건 아니다. 가끔 두꺼운 법전으로 술 취한 상사를 폭행하는 장면이 목격되곤 한다. 폭행이 목격된 다음날이면, 휴가를 떠났는지 리로이가 보이지 않는다.
동료 평가
미라 - 아주 엄숙하고 진지한 변호사 오빠.
에루비 - 고리타분한 책벌레.
크루노 - 길을 잃으면 그를 찾으라던데. 정말 이상해, 경찰을 찾아야 하는 거 아냐?
인연단편 1
기사 정신의 모범. 마음 속 정의에 대한 믿음을 따른다. 신중하며 매우 진중하며 빈틈없이 일을 처리한다. 작업 능력이 대단하며 엄청난 기억 능력을 자랑한다. 하룻밤 동안 방에 가득한 문서를 처리할수 있다고 한다. 그가 없었다면 사무소가 어떻게 됐을지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인연단편 2
성실하고 거짓말을 싫어하며 속임수에 특히 예리하게 반응하며 태어나서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리로이는 설령 상대방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걸 믿으면 믿었지 상대방의 거짓말은 믿고 싶지 않아 한다.
인연단편 3
다른 사람을 도울 때 훨씬 더 최선을 다한다. 여성에게 굉장히 신사적이고 예의가 바르기 때문에 여성 고객에게 굉장히 호평을 듣는다. 대략 80%의 여성 고객이 와서 그를 지목한다. 하지만 같은 사무소의 다른 한 명이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덥수룩한 수염의 아저씨라는 전제라면 고객이 그를 찾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다.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던 고객들이 그에게 끌리는 걸 보면 어쩌면 그의 실력일 지도 모르겠다.
인연단편 4
전투가 시작되면 영웅은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친구에게는 의지가 되고 적에게는 자비가 없다. 심지어 그는 온 힘을 다해 처음 보는 사람을 보호한다. 오로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인연단편 5
사무소에 직원이 둘 뿐이라 항상 일하며 밖에서 분주하게 돌아다닌다. 전에는 무턱대고 사무소에 가면 대부분 허탕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외출할 경우 지휘사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습관이 생겨서 지휘사가 최단 시간 내에 자신을 만날 수 있게 했다. 새로 추천한 고객 이벤트가 아니냐고 질문 받았을 때 그는 열심히 이것은 지휘사를 위해 만든 것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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